관행적으로 들어오던 신문을 대폭 줄이겠다고 공식 선언해 눈길을 끌었던
신안군 공무원노조가 두달여만에 사실상
철회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 1월말 무분별한 신문 구독으로
연간 8천여만원의 예산이 지급되고 있다며
실과와 읍면별로 중앙지 1개와 지방지 2개만
구독하겠다고 선언한 신안군 공무원노조는
일부 성과를 거둔데다 언론과의
마찰로 인한 부담 등을 이유로 두달여만에
이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조 안팎에서는 대외적으로
장기투쟁을 선언해놓고 불과 두달만에
철회한 배경을 둘러싸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노조 홈페이지 등엔 찬반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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