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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공립전환 논란(R)-토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4-09 14:15:01 수정 2005-04-09 14:15:01 조회수 0

◀ANC▶
영암의 한 사립 중학교가 법인해산을 의결하고 공립으로 전환해 줄것을 도교육청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학생수 감소등으로 갈수록 열악해지는
교육환경을 그대로 방치할수 없다는 이유에서 인데, 전남지역 90여개에 달하는 영세사학 처리문제와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암 시종중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시종학원이 최근 법인해산을 의결하고 전남도 교육청에 공립전환을 요청했습니다.

재학생수가 백55명에 불과해 음악등에서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데다, 계속된 인구감소로 향후 교육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는 이유에섭니다.
◀INT▶
(도저히 교육이 안됩니다.. 더 늦기 전에 공립전환을 추진하는것이 교육자적인 양심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난 2천4년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따라
학교법인측이 교육청에 제출한 학교재산 감정평가액은 20억원,,

다시말해 국가에서 20억원에 학교를 매입하라는 얘깁니다.

법인측은 학교매각대금으로 장학사업등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영암지역 중학교가운데 6번째 규모인 사립중학교의 법인해산 신청에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는 2천6년이후에는 개정된 사학법에 따라 영세사립학교가 법인을 해산하는 경우 모든 학교재산을 국가에 헌납하도록 돼 있기 때문입니다.

su//사립학교의 공립학교 전환은 학생수 감소등에 따른 통폐합을 제외하고는 시종중학교가 처음있는 일이어서, 교육당국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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