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전염병 제 3군으로 분류돼 있는
"비브리오 패혈증"이 전염병에서 제외되는
방안이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은
여름철 불청객인 "비브리오 패혈증"이
생선회 관련업소와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을 법정전염병에서
제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학계에서는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비브리오 패혈증"을 지금처럼 법정전염병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감염확률이
낮고 전염성도 없어 전염병에서 제외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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