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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 전남 서남부지방은
강풍이 이어졌지만 날씨가 개면서 곳곳에는
나들이 인파가 넘쳤습니다.
휴일표정을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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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내린 봄비가 대지를 흠뻑 적셨습니다.
밭작물은 푸른 빛이 더욱 선명해지고 노파의
손길이 바빠졌습니다.
◀INT▶ 박대녀(83)
물이 넘치는 저수지에서는 낚시객들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INT▶ 차동섭 광주시
강풍으로 발이 묶인 차도선과 어선들이 부두에
빽빽히 늘어서 있습니다.
오후들어 구름이 걷히면서 나들이 인파가 늘고 먹거리촌엔 웃음이 넘쳤습니다.
◀INT▶ 문만옥 해남군
엄마와 함께 도서관을 찾은 어린학생들,
광장을 힘차게 가로지르는 시민들.
넉넉한 휴일 하루였습니다.
전남 서남부지방은 내일 맑은 날씨에 낮 최고 기온은 17도에서 1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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