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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지구에 총력'-R

입력 2005-04-11 07:50:51 수정 2005-04-11 07:50:51 조회수 1

◀ANC▶
여수 화양지구 개발사업에
전라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J-프로젝트는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화양지구의
차질없는 개발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모두 299만여평에
골프장과 호텔,세계민속촌 등이 들어서는
여수 화양지구 개발사업,

모두 1조 5천여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올 연말쯤 착공될 예정입니다.

하지만,이 화양지구 개발사업이
'J-프로젝트'라는 힘든 복병을 만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화양지구에 비해 면적으로는 10배,사업비로는 무려 24배가 큰 규모인데다,
사업내용이 거의 같기 때문입니다.

◀INT▶

여수시는 J-프로젝트가 혹시나
화양지구 개발사업에 차질을 주지 않을 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돌산 진모지구 매립지와
신월동 국.공유지 등의 다른 민자 유치사업은 아예 꺼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차피,사업내용이 겹치고
설사 유치된 다 해도,화양지구 개발사업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는 판단입니다.

여수시는 화양지구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를 때까지 다른 민간자본
유치사업은 늦춘다는 방침입니다.

지역개발의 기폭제가 될
화양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쏟는 애정 만큼이나 여수시가 거는 기대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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