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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우렁이 월동 확인, 친환경농법 논란

입력 2005-04-11 07:51:03 수정 2005-04-11 07:51:03 조회수 1

농촌진흥청이 남부지방에서 왕우렁이의
월동 사실을 발표했지만 친환경농업에
적정성 여부는 논란으로 남아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남부지방에서 왕우렁이가
월동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직파재배한 어린모를 갉아 먹어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며 오리농법 등
다른 친환경농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진 해남 등 농업기술센터는
왕우렁이의 월동은 확인됐지만
우렁이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5월 하순 이전에 모가 자라면 별 피해가 없다고 밝히고
친환경농법으로 부적절하다고 단정짓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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