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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지도읍 레미콘 공장 이전 촉구 집회

박영훈 기자 입력 2005-04-11 21:46:09 수정 2005-04-11 21:46:09 조회수 1

신안군 지도읍 송도위판장 옆에 있는
레미콘 공장의 이전을 촉구하는 집회가 오늘
지도읍에서 열렸습니다.

신안군 새어민회와 새우젓 중매인조합 등
8개 단체와 주민 백여명은 오늘 집회를 갖고
분진으로 인해 수산물 유통에 피해를 입고,
청정 수산물의 이미지도 훼손되고
있다며 부근 레미콘 공장을 즉각 이전시킬 것을
신안군과 업체측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에대해 신안군은 레미콘 공장의 허가기간이 오는 6월 15일 끝나면 재허가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지만,
업체측은 재허가를 해주지 않을 경우
신안군과 집회를 주도한 단체 대표를
상대로 소송까지 불사한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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