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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문화축제기간동안 움츠렸던 영암의 명물 벚꽃이 지난주말부터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백리 벚꽃길을 감상하기 위해 평일에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왕인 공원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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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박사의 탄생지 성천 주변에 연분홍 벚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평일인데도 벚꽃나무 그늘아래 자리를 깔고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의 모습이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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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보니까, 참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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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만 있다가 밖에나와 봄꽃을 보니까 좋아요..)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버스로 주차장은 이미 만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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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만명정도.. 많이들 오고 계십니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현장 체험 학습을 위해 제주도에서 방문한 관광객도 벚꽃의 탐스러움에 흠뻑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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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에서 사는데, 일본사람들에게 문화를 전파한 왕인박사를 체험하기위해 왔다. 벚꽃도 있어 너무 좋아..)
벚꽃 향기에 취해 백리 벚꽃길에 들어선 차량들의 저속운전으로 교통체증까지 빚어지지만, 봄꽃이 연출하는 향연에 관광객들의 표정은 밝기만합니다.
su//월출산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구림마을의 벚꽃은 이번주말쯤 절정을 이룰것으로 전망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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