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초등학생들이 찻길 가장자리를 따라
등,하교를 하고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때문에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 학교는 아직까지
어린이 보호구역조차 지정돼 있지 않다고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해 3월 개교한 목포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지만 통학로는 차도뿐,
안전한 인도가 없어 아이들이 찻길 한가운데로
지나갑니다.
승용차는 어린이들을 피해 곡예운전을 하고
오히려 아이들이 차를 피해 가기도 합니다.
◀INT▶ 박태한
사고날 뻔..//
때문에 학부모들은 매일 교문앞까지 아이들을
데려다 줄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김미영/학부모
아이들 걱정된다.//
도로에서는 공사가 진행중이지만
차량통제도 되지 않고 있고 안전요원하나
배치돼 있지 않습니다.
(장면전환)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차량통제가 시작되고
안전요원이 공사장에 나옵니다.
공사관계자는 아이들 안전을 위해 뒤쪽에
통학로를 만들었고 말합니다.
◀SYN▶ 공사관계자
//통학로 만들었어요.//
하지만 임시 통학로 역시 공사장 옆에 위치해 있어 위험하기는 마찬가집니다.
또한 학교 주변은 아직까지도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정돼 있지 않습니다.
◀SYN▶ 목포교육청
공문이 아직.//
s/u 개교한지 한달이 넘었지만 관계당국의
무관심속에 우리 아이들은 고스란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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