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러진 금속노조 현대삼호중공업 지회장 보궐선거 결과 당선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15일 결선투표가 실시됩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 선관위는 오늘
최근 총사퇴한 3기 집행부의 잔여임기를 채울 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출마한 4개 후보팀
가운데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아
오는15일 오후 1시부터 상위 두팀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투표에는 삼호중공업 지회 소속 조합원의 92%인 천7백3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기호4번 김병수 후보가 29.1%, 기호 1번 김종석 후보가 20%의 득표율로 1,2위를 차지해
결선투표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