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무안에서 원형 모습을 갖춘 분청사기 가마터가
발견됐습니다.

얼마전엔 무안 분청사기를 규명한 일본
고서적이 발견되는등 역사속에 가려졌던
무안 분청이 새로 조명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무안군 몽탄면 한 야산 기슭에서
밭을 갈던 중 대형 가마터가 발견됐습니다.

수풀에 뒤덮혀 있지만 가마원형을 그대로
갖추고 있고 조선초기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백창석(무안 향토사 연구소장)
..가마길이 15미터..조선초기의 대형가마.

가마터 주변에서는 여러 문양의 분청사기
파편들과 자기를 받치던 굄돌, 제작중이던
자기 파편들도 발견됐습니다.

(s/u) 지금까지 이 곳 몽탄지역에서 10여기의
분청사기 가마터가 발견됨에 따라 조선시대
분청사기의 본산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문호(분청사기 도예가)
.영산강을 끼고 무안의 분청사기가 발달...

최근엔 일제 때 무안지역 분청사기와 관련된
일본 고서적까지 발견돼 역사속에 묻혀있던
무안분청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