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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군민의 날 관련 공무원 비용 부담 논란

박영훈 기자 입력 2005-04-13 07:51:31 수정 2005-04-13 07:51:31 조회수 1

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신안군 일부
면사무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제로 돈을 걷으려 한 것으로 드러나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신안군노조에 따르면 오는 14일과 15일
도초면에서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일부 면사무소에서 체육복
구입비 명목으로 직원들에게 수만원씩의
비용을 부담시키려다 노조의 제지로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안군 노조는 민간 체육회가 체육복을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라지만 강제성을 띤데다 액수도
체육복 구입비 이상이어서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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