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적조 방제의 사실상 유일한 대안인
황토살포를 올해부터 전면 중단하기로해
파문이 일고있습니다.
전남도는 황토살포 대안으로 적조피해
발생전에 물고기를 방류해 그 피해액을
보상하고,어장 이동과 산소공급기 구입지원등
으로 적조를 방제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사전 어류 방류의 경우 현행법에
보상규정이 전무해 어민반발이 예상되는데다
양식된 물고기 방류의 경우 생존율도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또한 지난96년부터 사용해온 황토가
단시간에 넓은 피해면적 방제가 가능하고
별다른 2차 피해가 없었다는 점에서 해양수산
당국도 전라남도의 황토 포기방침에 의외라는
반응과함께 우려를 나타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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