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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조난신호 93%가 오작동

입력 2005-04-14 21:46:22 수정 2005-04-14 21:46:22 조회수 1

선박조난시 자동으로 선박의 위치를 알려주는 비상용 무선위치표시기의 조난신호 송출중
93%가 오작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해양경찰청 위성조난수신소가 수신한 조난 신호 277건가운데 93%인 258건이 기기 결함에 의한 오발신이거나 승무원의 취급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실제 조난사고 발생시 이퍼브가 작동하지 않는 것이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에따라 비상용 무선위치 표시기인
이퍼브의 제작.관리업체와 공인검사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퍼브 관리.운영 교육을
강화하고.이퍼브 배터리 유효기간 준수와 정품 배터리 사용 여부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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