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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여론조사]부동층 관건(투데이-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4-15 09:10:42 수정 2005-04-15 09:10:42 조회수 0

◀ANC▶
오는 30일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목포MBC의 2차 여론조사결과 민주당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선거가 임박할수록 부동층도 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후보 지지도에서 민주당 정종득 출마예정자는 26.5%로 17.5%인 무소속 김정민 예비후보와 16.2%를 기록한 열린우리당 정영식 출마예정자를 앞섰습니다.

당선가능성과 인물 적합도에서도
민주당 후보예정자인가 열린우리당과
무소속 후보를 앞섰습니다.

그러나 지지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이 39.8%로 한달전 여론조사보다 늘어 이번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정치에 관심이 많은 연령층인 5-60대의 절반이상이 지지후보가 없다고 응답해 이들의 선택에 따라 뜨거운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보선택기준도 달라져, 지난 1차조사때의
"청렴성"보다는 "지역활동역할"에 비중을 두겠다는 응답자가 많아져 "일꾼"을 선택하겠다는 유권자들의 심리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포지역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의 우세속에 선거가 임박할수록 지지정당이 없다는 부동층도 늘고 있습니다.

이번조사는 목포MBC가 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13일 하루동안 20살 이상 목포시민 6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최대허용오차는 95%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포인트 입니다.
MBC 뉴스 장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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