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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해경 선생님(r)-협의용

김윤 기자 입력 2005-04-15 21:46:15 수정 2005-04-15 21:46:15 조회수 2

◀ANC▶

국토의 최서남단을 지키는
해양경찰 소속 전투경찰들이 초등학생들의 공부방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학교 밑으로 드넓은 바다가 펼쳐진
우리나라 서남쪽 끝에 자리잡은 가거도 초등학교입니다.

교실에서는 두개학년이 한꺼번에 공부를 하는데다 수업을 마치더라도 도시와는 달리 따로 공부할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아이들은 학교가 끝난뒤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잰걸음으로 해양경찰 가거도 출장소로 향합니다.

전투경찰대원들로 구성된 공부방이 마련됐기때문입니다.

◀SYN▶전투경찰+어린이 가르치는 모습

군입대전 대학생이었던
전투경찰들은 아이들에게 수학과 영어 과목의 휼륭한 과외 선생님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INT▶백소담*가거도 초등학교*"재미있고 잘 가르쳐 주신다..."

◀INT▶김성욱 상경*목포해경*"군대생활 2년인데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스탠딩) 학교를 마친 뒤 공부할 데가 없었던
이곳 섬 아이들에게 해양경찰은
좋은 선생님이자 아이들의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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