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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수해복구 일원화 시급-토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4-16 09:17:57 수정 2005-04-16 09:17:57 조회수 1

◀ANC▶
지난해 태풍 메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서남부 지역에서는 요즘 수해복구 사업들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설별로 전담부서가 달라 효율적인
수해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태풍 메기가 몰아쳤을때 영암지역의 시우량은 최고 71mm에 달했습니다.

백년만의 처음있는 폭우로 하천이 넘쳐 흐르
면서 유서깊은 영암읍 장암마을도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이후 8개월이 지났지만, 태풍의 흔적은 여전히 마을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천 복구공사 현재 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지만, 하천의 다리를 대폭 보강하다보니 예산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INT▶
(기존대로 다리를 복구하면 3천만원인데, 개량방식으로 하면 1억원정도 듭니다.)

태풍메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영암지역의 피해 복구율은 현재 72%,,

영암군은 올해 장마철 이전에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장마철 이전에 복구공사를 마무리 하려고 최대한 서두르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재해·재난대비를 위해 올해 시군마다 전담부서가 신설됐지만, 수해복구 사업들은 사실상 별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su//재난관리과는 신설됐지만, 하천의 규모에 따라 관리부서가 서로달라 일관성있는 수해복구 사업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기상이변이 잦은 올해, 장마철을 불과 두달여 남겨둔 시점에서 재난재해 복구 행정체계의
일원화가 시급합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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