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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바꿔치기 기승(r)-수정

김윤 기자 입력 2005-04-18 22:43:48 수정 2005-04-18 22:43:48 조회수 0

◀ANC▶

교통사고를 낸 뒤
사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는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무면허나 음주운전이
들통날 것을 두려워 해 이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보험 설계사인 신 모씨는
지난 2월 음주상태에서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구속될 것이 두려웠던 신씨는 자신이 관리하던 자동차보험 고객 김모씨의 인적사항을 둘러댔습니다.

신씨는 구속을 면했지만 얼마가지 않아 이같은 사실이 모두 들통났습니다.

인적사항을 도용당한 김씨에게
엉뚱한 면허취소와 검찰 기소통지서가 날아왔기 때문입니다.

김씨처럼 엉뚱한 사람이 사고 운전자로 바꿔치기 되는 사례는 올들어서만 모두 5건이 넘고 있습니다.

면허가 없던 47살 김 모 여인도
사고를 낸 뒤 동승자에게 대신 운전한 것으로
진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동승자는 법원에서 벌금까지 받았지만
또 다른 동승자와 뒤늦게 위자료와 치료비가
합의되지 않아 이같은 사실이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INT▶최상훈 부장검사*목포지청*\"운전자 바꿔치기 하는 사례가 많이 엄중 처벌하겠다...\"

(스탠업)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제멋대로 운전을 하면서 웃지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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