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거액을 들여 보수공사를 마친
진도군 소포 간척지 배수 갑문에서
다시 바닷물이 새면서 부실 공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진도 소포 간척지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42억원을 들여 보수한 배수갑문이
7개월만인 지난달 24일 작동된 뒤
바닷물이 담수호로 유입된 것으로 드러나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농업기반공사는 고무 부품이 파손돼
바닷물이 담수호로 유입돼 최근 보수 공사를
마쳤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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