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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얄궂은 날씨탓에(R)

박영훈 기자 입력 2005-04-19 09:20:34 수정 2005-04-19 09:20:34 조회수 1

◀ANC▶

요즘 기온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로 감기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또,꽃샘 추위가 최근까지 계속되면서
월동 농작물의 수확이 늦어지고,
낮은 수온으로 활어 어획량도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요즘 병원마다 감기 환자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 병원 소아과에는 평소보다 2배이상
많은 하루 평균 4백명이 넘는 어린이 환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INT▶박종애 *어린이환자 보호자*
//몸살에 구토하고 그래서 병원에 데려왔다//

밤낮의 기온차가 큰데다 건조한
날씨 탓으로 고열과 두통 등을 동반하고,
길게는 일주일이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INT▶조성호 전문의 *목포 한사랑
병원 소아과*
///외출 삼가고,손발 깨끗이///

최근까지 꽃샘추위가 계속되면서
마늘과 양파 등 월동작물의 수확이 늦어지고,
수확량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NT▶김종철 담당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일주일 정도 늦어지고 생육활발 못해 품질도
수확도 다소 떨어질 듯///

바닷물의 수온도 낮아 돔과 농어 등
활어 어획량이 위판장별로 지난해의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얄궂은 봄 날씨가 곳곳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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