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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자모회 부활(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4-19 21:46:23 수정 2005-04-19 21:46:23 조회수 0

◀ANC▶

지난해 불법찬조금 문제로 말썽을 빚었던
영암지역에서 또 다시 자모회비 징수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동한 사라졌던 자모회가 일선 학교에서
일제히 부활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문젭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암의 한 초등학굡니다.

이 학교 자모회는 학기초 학부모들로부터
많게는 5만원씩의 돈을 걷었습니다.

운동회나 소풍을 갈 때 사용하기 위해섭니다.

◀SYN▶ 학부모
아이들 위해..//

한동안 사라졌던 자모회가 부활하면서
불거지고 있는 문젭니다.

교육당국은 자모회가 부정적인 인식이 높다며
지난 2001년 해체를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목포와 영암등 전남지역 상당수
학교에서 다시 자모회가 활동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행 교육법상 기부금은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의 방관속에
자생단체들이 불법으로 회비를 걷고 있습니다.

◀SYN▶ 학교나 교육청
알 수 없다.//

말썽이 일자 학교측은 학부모들에게 돈을
돌려주도록 자모회에 뒤늦게 통보했습니다.

사건이 터질때마다 학부모들에게 책임을
돌리기에 급급한 교육당국

S/U 교육현장의 뿌리깊은 불법찬조금 관행을
없애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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