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남서남부지역에도 황사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도심의 가시거리가 1킬로미터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짙은 황사가 계속됐습니다

오늘 목포 시가지에는
오후들면서 안개와 누런 흙먼지가 짙어져
길을 나선 시민들가운데 마스크를 쓴 노인과
어린이들이 자주 눈에 띄였습니다

올들어 발생한 황사중 가장 강한 이번 황사는
내일 새벽까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오전부터 다시 강화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야외활동을 삼가는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