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에도 불구하고 일부 초등학교들이
봄 소풍을 강행할 예정이어서 주위에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목포유달초등학교가 황사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문제 때문에 당초 내일(22일)로 예정됐던
봄 소풍을 다음주로 연기한 반면 목포지역 4개
초등학교는 내일(22일), 봄 소풍을 그대로
강행하기로 해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황사철에는 행사 시기를 조절하고 야외학습은
실내학습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일선 학교들을 지도,감독해야 할 목포교육청은
아직까지 각 학교의 소풍 날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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