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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보궐선거가 후반전으로 치달으면서 각 후보진영이 지지세 확대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습니다.
선거 열기가 높아지면서 공명선거 기치를
내걸고 있는 선관위로서도 단속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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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목포시장 선거는 1년임기에 불과한
보궐선거지만 열기는 여느 선거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길거리에서 유세차량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선 자원봉사자들도 예전
선거 때보다 눈에 띠게 늘었습니다.
운동원들은 스스로 원해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이처럼 자원봉사자의 대거 참여는 이례적인
일입니다.
또 후보진영마다 나름대로 선거법을 숙지하고
있는데다 50배 과태료조항은 입을 묶는 자물쇠
역할로 탈법,불법적발도 쉽지 않습니다
이처럼 선거열기가 고조되면서 바빠지는 곳은 부정선거 단속업무.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선거에 선거직원을
10명으로 늘리고 40명의 선거부정감시단을
구성해 주야간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서동권단장(선관위 부정선거감시단)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후보진영에 주의나
경고조치는 있지만 금품 향응제공등
중대불법행위는 아직 없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염규덕지도계장(목포시 선관위)
그러나 각 후보진영이 자신들의 우세를
주장하는등 선거가 혼전양상을 띠면서
막판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s/u)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공명선거를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혀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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