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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일원 재선충 발생주의보 발령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4-26 21:45:52 수정 2005-04-26 21:45:52 조회수 0

올 봄 기온상승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이 극성을 부릴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재선충 발생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재선충의 매개체인 솔수염 하늘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를 소나무 재선충 발생주의기간으로 정하고
시군에 긴급 방제명령을 내렸습니다.

도는 이기간동안 시군 병해충 예찰요원등 천백여명을 동원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재선충 피해목 신고시 10만원에서 50만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치명적인 소나무 재해인 재선충 병은 지난 1988년 부산시 금정구에서 첫 발생이후 전남지역 23ha등 지금까지 전국 6개 시도 42개
지자체에서 4천9백67ha가 발생하는등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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