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김을 양식할때 유기산을 절반 정도 줄여
고품질 김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져 품질을 높이고 환경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해남해양수산사무소는 지난 해 2월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해
김 양식업 활성화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고농도 염분을 이용한
산처리 방법으로 유기산 사용량을
절반에서 3분의 일까지 줄였다고 소개했습니다.
해남해양수산사무소는 올해 같은 방법으로
김발을 세척한 결과 김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INT▶
/염분 농도를 높게 해서 김발에 적시면
자연노출과 같은 효과로 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이 방법은 해수에 원염을 5에서 6% 투입하면
병해나 규조류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해남군은 과잉생산과 소비부진으로
20여년 이상 침체된 김 양식업을
활성하는 대책의 하나로 올 가을에
시험 양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시험양식을
해볼 계획이다./
고염분 산처리 방식이 확대되면
염산 사용에 따른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비싼 유기산 사용량을 줄여 생산비 절감과
환경보호 효과도 거둘 수 있습니다.
(S/U) 유기산 사용량을 줄여서 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입증되면
침체에 빠진 김 양식업계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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