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역 기능 인력의 대표를 뽑는
기능 경기 대회가
부정 행위 의혹에 휩쌓였습니다.

조리사 협회는 심사 위원과 특정 학교의
결탁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관련자들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번 기능대회 요리 부문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은상을 수상한 작품과 비교해보면
에피타이저의 모습에서
현저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험 과제는 호박을 일정한 크기로
자르라는 것.

은상 수상작은 시험 과제를 충실히 따른 반면,
금상과 동상은 호박을 갈아서
만든 것이라고 요리 전문가는 주장합니다.
◀ＩＮＴ▶
요리 전문가....(척보면 안다...갈아서 만든
것과 자른 것은...)

시험 과제는 입상 순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었지만
과제를 엉뚱하게 수행한 작품이
금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ＳＹＮ▶
00 대학 교수 (요구 사항은 시험의 기본이다..
입상 순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리사 협회와 기능대회 참가자들은
이 같은 사실을 들며
이번 기능대회의 심사에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3년 대회부터
특정 고등학교 출신이
금은동은 싹쓸이 하고 있다며
심사 위원과 결탁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ＳＹＮ▶

그러나 학교와 주최측, 그리고
심사 위원들은 모두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ＳＹＮ▶
학교측...

지역 기능 일꾼의 대표를 뽑는
기능 대회가 부정 의혹으로 얼룩지면서
공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