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탄생하신 지 4백60주년을 맞는 오늘,
충무공 탄신의 의미가 어느해보다 남다릅니다.

해군에서는
충무공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무공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뒤
충무공이 전열을 재정비하기 위해 백8일동안
머물렀던 고하도.

곡창지대 호남의 관문에 자리잡은
이 곳 고하도 모충각에 해군 장병들이 찾았습니다.

장병들은 충무공의 정신을 기리며
엄숙한 참배를 하고 유허비 주변을 말끔하게
청소합니다.

◀ＩＮＴ▶김봉선 상병*목포해역방어사령부*

(스탠딩)독도 문제로 한일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충무공 탄신 460주년을 맞아
해군에서도 충무공의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근 충무공 유적비 탐방은 물론, 최근에는
"칼의 노래"로 전국적인 충무공 돌풍을 일으킨 작가 김훈을 초청해 정신교육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ＩＮＴ▶최용수 정훈장교*목포해역사*

누란의 위기에서
민족을 구한 성웅 이순신 장군,
한일간 역사문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군의 충무공 바로알기 노력이
어느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