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0일 재.보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읍소와 경품제공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투표율을 높이려는 선관위의 유권자
구애전략은 후보 선거전만큼이나 뜨겁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민은 최근 투표기피
추세에다 재,보궐선거의 경우 투표율이 30%를 밑도는데 있습니다.

목포시의 경우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때
56점7%를 보였던 투표율이 도지사와 도의원
보궐선거는 각각 29점3%와 31%에 그쳤습니다.

때문에 목포선관위는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대책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먼저 3대이상 가족이 투표한 유권자는
"모범 유권자"로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권등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s/u)보궐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선관위 행사에 지역의 대형매장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농협 목포 하나로마트는 투표율이 35%를
넘으면 상품 가격의 6%, 40%를 넘으면 7%를
각각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고대종 홍보계장(농협목포유통센터)
\"고객 지원차원에서 기꺼이 동참\"

E-마트와 롯데마트도 "소년소녀가장 10명
돕기"에 나서 투표율이 30%를 넘으면
각 10만원을 지급하고 40%를 넘을때는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권자가정에 투표를 유도하는
음성메시지를 보내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 손잡고 투표소 가기"와"투표 참관기\"
과제를 내주도록 학교측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ＩＮＴ▶ 송규완국장(목포 선관위)

목포시 선관위가 목표로 하는 시장보궐선거
투표율은 40%, 3파전으로 치러지는 치열한
선거전 만큼이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