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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둔치 '경작 금지' 농민단체 반발

입력 2005-04-28 21:46:12 수정 2005-04-28 21:46:12 조회수 1

영산강 둔치의 불법 경작을 둘러싸고
환경단체와 농민단체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무안군 일로읍 돈도리 포구에서
영산강 둔치내 불법경작 금지 결의대회
현장에서 환경관련 기관단체는 영산강 유역내 610만평의 불법 경작지에서 나온 농약과 비료가 영산강을 오염시키고있다며 이에 대한 단속과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무안군 농민회는 막무가내로 영산강
둔치내 경작을 못하게 하는 것은 농민의
생존권을 빼앗는 것이라며 반발하며 행사
주최측과 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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