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명승인 신비의 바닷길 훼손 논란을 빚었던
진도군 회동과 부근 2개섬을 잇는
해저관로 시설 공사가 예정대로 다음달(5월)
시작됩니다.
진도군은 문화재청이 최근 공사구간이
떨어져 있어 당초 우려했던 신비의 바닷길
훼손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상변경을 허가함에 따라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올해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길이 2.2킬로미터의 해저관로가 완공되면
그동안 고질적인 식수난을 겪었던
모도와 금호도 2개섬 60여가구 주민들이
육지로부터 수돗물을 공급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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