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지역 유일의 야구장을 보유하고 있는
함평군에 리틀야구장이 개장돼 유소년 야구의 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함평 리틀야구장에서는 요즘 기아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폐교된 초등학교 운동장에 호남지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리틀야구장'이 개장했습니다.

홈에서 좌우측 외야까지 61미터인 리틀야구장은 기아타이거즈가 1억원을 지원해 함평군이 조성한 것입니다.

본부석과 선수대기실, 관람석, 전광판등 경기시설은 물론 전지훈련용 합숙소도 마련돼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ＩＮＴ▶황정호*광주수창초 6년*
(시설도 좋구요.. 열심히 해서 우승하겠습니다.)

유소년 전용야구장이 개장과 대회가 활성화 되면서 야구인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선수층이 두텁고 좋기 때문에 호남 야구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유소년 야구 발전를 위해 시설 지원금을 낸 기아타이거즈 역시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통해 야구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ＩＮＴ▶윤기두 팀장
(유소년 야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터..)

전남야구장과 함께 호남최초의 유소년 전용 아구장에서는 어린이 야구캠프와 전국규모 대회, 전지훈련도 잇따를 예정이어서 함평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