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나비축제 개막(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5-01 09:39:27 수정 2005-05-01 09:39:27 조회수 1

◀ANC▶
수십만평의 꽃밭에서 펼쳐지는 나비의 향연 "함평 나비 대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축제 첫날인 오늘 십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각종 체험행사등을 통해 축제를 즐겼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노란 유채와 보랏빛 자운영이 함평천 나비축제장을 수놓고 있습니다.

간간히 봄비가 내리고 있지만, 꽃길 사이를 거니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여유롭습니다.

나비와 곤충을 주제로한 함평 나비 대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1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막됐습니다.

나비와 꽃이 어우러진 생태 체험관은 어린이 뿐만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깁니다.
◀INT▶진현주*전남 영광군*

(깨끗하고 나비와 꽃이 노니는게 좋습니다.)

올해 축제에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한국의 자연생태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INT▶무사 함단 알 타이(주한오만대사)
/이번이 두번째(나비축제)방문입니다. 3년전에
처음왔었는데, 그때보다 축제규모도 커지고 내
용도 풍성해 졌습니다./

보리밭과 자운영 들판에 자리잡은 체험마당에서는 미꾸라지 잡기와 토끼몰이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전통 농경문화와 친환경 농업 체험관도 마련돼 나비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올해 축제 기반으로 오는 2천8년 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통해 나비등 곤충을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INT▶이석형 함평군수
(나비의 산업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U//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함평 나비 대축제는 잘 보존된 환경과 전통이 문화축제 자원으로 활용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