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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땅속에 물과 함께 산소를 공급해
작물을 재배하는 이른 바 산소농법이
농가에서 좋은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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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안에
굵은 방울토마토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토마토는 농약과 비료를 적게 쓰는
친환경 농법을 통해 재배됐습니다.
하지만 열매는
기존의 방법보다 훨씬 상품성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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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색깔도 좋고...좋다고 한다.)
이곳에 적용된 재배법은 이른 바 산소농법,
땅속에 묻은 비닐관을 통해
물과 함께 산소를 불어넣는 방법입니다.
농업기술원이 조사한 결과
생산량은 20% 가까이 늘고,
당도도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드업)
\"산소농법을 통해 자란 작물은 이렇게
잔뿌리가 많고 발육상태도 좋아졌습니다.\"
때문에
뿌리시들음병 등 습해를 막을 수 있고,
병해충에도 강한 내성을 갖게 됐습니다.
또 토양병이 생기더라도
오존을 투입해 처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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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이나 비료는 훨씬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시범재배 단계에만 머물고 있는데다
시설과 장비가 국산화되지 않아
미국이나 일본에서 들여온 제품을 써야한다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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