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흑산수협선거 금품살포 조합장 관련여부 수사

김윤 기자 입력 2005-05-02 21:45:56 수정 2005-05-02 21:45:56 조회수 0

신안군 흑산수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건낸 혐의로 조합원 2명이 구속된 가운데 검찰은
조합장 당선자의 관련여부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흑산수협 조합장 선거과정에서
유권자 9명에게 개인당 2십여만원에서
백만원씩의 현금을 돌린 혐의로 구속된
신안군 흑산면 하태도 58살 김 모씨와 67살
고 모씨를 상대로
박 모 조합장 등 또 다른 관련자를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3월11일 치러진 흑산도 수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당선자인 박 모 조합장측에서
유권자들에게 찬조금과 홍어 등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