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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여론 급부상(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5-02 21:45:57 수정 2005-05-02 21:45:57 조회수 1

◀ANC▶
목포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무안반도 통합
움직임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입니다.

목포MBC의 여론조사 결과 서남권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구역 광역화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인구 백만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민주당과 정종득 시장이 3기 민선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행정구역 광역화 논의'가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정시장은 보궐선거 운동과정에서 1단계로 무안과 신안군과 통합해 인구 50만도시 건설의 기초를 다지고, 2단계로 백만 도시를 위해 해남과 영암지역의 통합도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목포MBC가 지난달 29일 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목포시민 6백명을 상대로 전화여론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시민의 83.3%가 행정구역 광역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역화의 범위에 대해서는 목포와 무안을 우선통합해야 한다는 응답이 24.4%로 가장 많았고,
무안 뿐만아니라 신안과 영암,해남지역을 포함해야 한다가 19.1%에 달했습니다.

SU// 도청이전과 남악신도시 건설, 기업도시 유치등 서남권의 개발여건은 나아지고 있지만, 지속되는 인구감소등으로 통합이 시급한 문제라는데 시민들의 의견이 일치되고 있는 셈입니다.//

문제는 무안등 인접시군의 반응입니다.

지금까지 4차례나 시도됐다 실패로 끝난 무안반도 통합은 모두 무안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기 때문입니다.

무안반도 통합등 행정구역 광역화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른지도 벌써 20년째,,

행정구역 광역화를 공약으로 내건 민주당 정종득 시장이 무안반도 통합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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