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인 월출산 도갑사 5층석탑이
보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문화재청은 최근 도갑사 5층석탑을
보물급 국가문화재로 지정하기로 하고
다음달 19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문화재 심의위원회를
거쳐 보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월출산 도갑사 5층석탑은 고려초기에 조성됐다 무너진 것을 지난 95년 도갑사 경내 발굴조사과정에서 하층 기단부가 발견돼
2중기단의 5층석탑으로 복원된 것으로,
탑의 각 부재가 온전하게 보존돼 있어 고려시대 석탑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