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임 정종득 목포시장은 경제활성화는 물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목포시정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지난1월 부패방지위원회에서 날라든 비보는
시민은 물론 클린시장을 실천해 왔던
고 전태홍시장을 큰 충격에 빠지게 했습니다.

전국 313개 중앙기관과 지자체 대민업무
청렴도 조사에서 목포시가 전국 최하위권으로
발표됐기 때문입니다.

사실 시장군수들은 민선들어 깨끗해졌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자치단체장만 모르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로 통하고 있습니다.

40년이 넘게 기업을 경영해온 정시장은
이같은 업체와 관의 유착사실을 잘 아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종득 시장은 목포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공약을 통해 또 취임사를
통해 천여 공직자앞에서 선언했습니다.

정시장은 후보시절 청렴한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단체가 요구한 청렴서약에도 서명했습니다.

◀ＩＮＴ▶ 정종득목포시장
\"본인이 솔선수범하면 공직자들도 잘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

더욱이 정시장은 한때 고시보다 더 힘들다는 공인회계사 자격까지 갖춰 일부 굴절된 예산의
흐름을 속속들이 파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무원들의 대민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해진 삼성등 대기업의 민원 피드백시스템을
어떤 시기에 어떤 방법으로 접목할 것인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임 목포시장에게 1년2개월의 잔여임기는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s/u)취임초부터 공직개혁과 행정혁신을
강조한 정종득시장이 어떤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목포를 바꿔 나갈 것인지 행정가로
변신한 경제수장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