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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오늘 지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려 푸르른 하늘을 볼 순
없었지만 어린이들은 모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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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에서 열린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았습니다.
흐린날씨 속에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아이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아빠와 함께 하는 공놀이, 널뛰기등 모든게
흥겹고 신나는 일입니다.
◀INT▶ 김노연
너무 재밌고요.//
삼삼오오 모여앉은 고사리 손들도 하얀 백지위
에 그림을 담아내느라 시간가는줄도 모릅니다.
목포의 한 학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꾸라지 잡기, 연만들기등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 하루 세상의 왕이된 어린이들은
일년 열두달이 항상 오늘 같기를 바랬습니다.
◀INT▶ 임영상
매일 어린이날이었음..//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속에서
엄마는 보람을 느낍니다.
◀INT▶ 이구인
애들이 좋아하니까.//
생태 체험행사가 열린 자연사 박물관에는
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보내려는
가족단위 인파가 몰렸습니다.
5월의 푸르름을 시샘하듯 잔뜩 흐린 날씨속에도
오늘 하루 아이들은 솜사탕 같은 달콤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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