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중학교와 해남여중을 통합해
남녀공학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반대의견이 많아 내년까지는 추진이
어렵게 됐습니다.

해남교육청은 지난 2월에 3월에
해남중학교와 해남여중의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벌인 결과
교직원들은 찬성 비율이 높았으나
학생과 학부모는 반대의견이 많았습니다.

해남교육청은 내년까지는 남녀공학을
추진하기 어렵지만
교육적인 효과와 시대적 추세 등을 들어
주민들을 설득해 장기적으로
학교통합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