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연료로 재탄생

입력 2005-05-06 10:29:25 수정 2005-05-06 10:29:25 조회수 0

◀ANC▶
그동안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불려온
폐플라스틱과 비닐이
높은 효율의 연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연소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기술도 개발돼
대체 연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재활용마저 어려운 폐비닐과 플라스틱은
마땅한 처리방법이 없어
심각한 환경문제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폐합성수지를 고체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이 꾸준히 연구돼 왔습니다.

문제는 연소과정에서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을 없애는 것,

국내 기술진이 이 문제를 해결한
친환경 전용 보일러를 만들어냈습니다.

◀INT▶
(건류 가스 소각을 통해 유해물질 최소화)

(c.g)/보일러에 마련된 집진설비에서
기계적 원심력을 통해 먼지 배출을 줄이고
흡착장치로 유해물질은 걸러내는 것입니다./

때문에 친환경적인데다 열효율도 높아
연료비 부담이 큰
시설하우스 농가에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INT▶
(연료비를 크게 아낄 수 있다고 판단.)

설치비용은 2천여평 규모에 2-3억원대,

야채나 꽃 등을 대규모로 재배하는
시설 농가 40여곳이
설치대금을 모아 계약을 마쳤습니다.

특허출원중인 이 기술은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대체연료개발로 평가돼
농가에 자금융자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의 주범이던 폐플라스틱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친환경 대체연료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