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지역 사회단체가
드라마 인기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완도 이미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전공노
해직공무원들의 집회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완도지역 30여개 사회단체는
이같은 내용의 반박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오는 15일까지 완도군청 광장에서 집회신고서를
내고 전공노의 시위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전공노 소속 해직공무원 150여명은
지난 3일과 4일 노조탄압 중단 촉구 집회를
완도군에서 연데 이어 장보고 축제기간동안
또다시 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양측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