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와 사람이 함께 감염되는
브루셀라병이 올들어 큰폭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넉달동안
소브루셀라 발생건수는 260여건으로
지난 한해동안 발생한 28건보다
무려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브루셀라 감염 소의 숫자도 지난달까지
천 60여마리로 지난 한해동안 감염된 소
240여마리보다 4배 넘게 많아졌습니다.
또한 전남지역에서 농민 등 2명이
브루셀라병에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소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농림부에
브루셀라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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