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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꿈,다시 바다로 돌아 온 장보고!란
주제로 완도 장보고 축제 개막식이 오늘 열려
본격적인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청해진의 땅 완도에는 천 2백년전
동북아 해상무역항로를 지배했던 장보고대사의
기개가 넘쳤습니다.
군악대를 선두로 한 개막퍼레이드가
축제서막을 알리고 해상에서는 백여척의 선박이
깃발을 날리며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사상 유례없는 관광객을 맞은 완도군은
열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가 더욱 뜻깊습니다.
◀INT▶ 김종식 완도군수
"축제를 계기로 완도발전을 앞당길 것으로..."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
옛날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노젓기 대회,
갖가지 체험행사는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INT▶ 김예은
"예전에 이런 것이 있었다는 것이 신기해요..."
쌀 3가마니와 단무지,당근 등 30여상자가
들어간 205미터짜리 초대형 김밥 만드기에는
남녀노소가 함께 했습니다.
◀현장음▶ 3초
김밥을 나눠 먹은 참서가자들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했습니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청소년경연대회가 열리고
마당극이 공연됩니다.
///2천 5,장보고 축제는 내일 군민 한마당을
끝으로 사흘동안 펼쳐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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