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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단을 가져왔던 조선소가
자진철거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면서 목포 북항의 물양장 공사가 재개됩니다.
완공에 맞춰 임항도로 개설과 주변정비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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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물양장 공사가 이달중에 다시 시작됩니다.
조선소 자리가 있는 170미터 구간 가운데
철거일정에 따라 해안부쪽부터 착수해 내년에
완공됩니다.
어업생산활동의 기반이 될 또다른 항만시설은
소형어선물양장.
///5톤미만 선박 천여척을 수용하게 될
소형어선 물양장의 공사가 한창입니다.///
◀INT▶ 김무홍 공사과장 목포 해수청
"소형 물양장은 연말,북항 물양장은 내년..."
차도선과 화물선,크고 작은 어선으로
무질서 했던 북항이 오는 2천 7년부터는
수산기능을 전담하게 됩니다.
◀INT▶ 방성문 어민
"2천 7년까지 끝나면 좋아지겠죠..."
하지만 임항도로 개설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항만 활성화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올해 임항도로 사업비로 40억원이 확보돼
편입부지 일부 보상비로 집행됩니다.
또한 진입로 주변 정비와 부두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한 물양장 관리대책도 절실합니다.
◀INT▶ 박이남 어민
"진입로 정비,물양장 질서유지..."
공사중단 장기화 위기를 넘긴 북항 공사가
막판 난관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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