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정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 시도지사 이름의
공동 건의문을 통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근본 취지에 맞게
낙후도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으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전남과
광역시중 가장 낙후된 광주시에
한전과 주공 등 파급효과가 큰 기관을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도는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와 건설교통부,
국회 건교위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