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해제와 영광간 국도 77호선 도로개설과
관련해 도리포항 노선을 놓고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무안군 해제면 송석리 도리포항 일대 주민들은
오늘 해제면사무소에서 열린 국도 77호선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현재
도리포항 바로 뒷편으로 설계된 해제 - 영광간
교량 노선을 도리포항을 우회해 변경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지금 설계노선은 관광지인
도리포항의 미관을 해치고 상권과 어업활동에도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국도 77호선 미개설구간인
해제-영광간 10점37킬로미터 구간을
오는 2천7년에 착공해 2천12년에 완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