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유채,자원으로 거듭난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5-11 21:46:01 수정 2005-05-11 21:46:01 조회수 0

◀ANC▶
해마다 5월이면 들판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가 보기에만 좋은줄 알았는데, 소중한 에너지 자원으로도 거듭나고 있습니다.

경유를 대체할 '바이오 디젤' 추출이 가능한 국산 유채 종자 개발연구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역축제가 한창인 남도 들녘마다 노란 유채꽃이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채가 피어난 곳마다 관광객이 몰려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INT▶
(예쁘잖아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유채는 10여개 품종,, 산동채로 불리는 중국산이 대부분 입니다.

이런 가운데 30년간의 개량작업끝에 농가보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순수 국산유채 '유달'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국산 신품종 유채, '유달'은 외국산에 비해 30%이상 수확량이 많고, 유채유의 품질이 좋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불리는 '바이오 디젤'의 원료로도 경제성이 높은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INT▶
(바이오디젤로 해서 자동차의 기름으로 이용하는 그 두가지 측면인데 더불어 향후에는 저희들도 환경 주범인 CO2를 발생하는 양을 줄이는 역할)

교토의정서에 따라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의무적으로 줄여야 하는 오는 2천13년 이후를 대비한 새로운 농사작목으로 떠오른 유채,,

30년간을 준비해온 국산 유채종자, '유달'이 소중한 산업자원으로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산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