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를 침범해,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등
2척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18㎞ 해상에서
우리측 영해 0점8킬로미터를 침범,
불법 조업중인 중국선적 68톤급 유자망
노영어 2453호와 중국선원 8명을 검거했습니다

그동안 중국어선은 주로 배타적경제수역법
위반 혐의로 나포됐으나 이번처럼 영해를
침범, 조업하다 붙잡힌 것은 지난 2003년 11월 노영호 1463호등 2척에이어 1년5개월여만
처음입니다.

또 어젯밤 11시20분쯤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24킬로미터 해상에서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한 노영어 0287호 한척을
검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