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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갑사 규모 확인(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5-12 21:45:40 수정 2005-05-12 21:45:40 조회수 0

◀ANC▶
통일신라시대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 월출산
도갑사에 대한 시굴조사결과 대웅전등의 규모가 지금보다 훨씬 컸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건물기단 석열이 밝혀져 조선초기 건물터의 규모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화재로 소실된 천년고찰 월출산 도갑사 대웅전이 복원된 것은 지난 80년,,

통일신라시대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헌과 유구들이 일부 발견됐을 뿐, 사찰의 정확한
규모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4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절터의 규모는 일부 확인됐지만, 건물의 용도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영암군이 올해 도갑사 대웅보전의 개축사업에 앞서 실시한 시굴조사 결과 조선시대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을 위한 기단이 발견됐습니다.
◀INT▶
(역사성으로 볼때 조선초기까지 소급해 볼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밀발굴조사가 이뤄진다면, 도갑사 대웅전을 포함한 가람배치 전반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INT▶
(복원결과에 따라서는 문화재가치도 인정받을수 있을것..)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대웅전을 개축할 예정인 영암군과 도갑사측은 천년고찰의 명성에 맞는 복원작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조선세조때 수미왕사의 규모를 가늠할수 있을 것..)

그러나 시굴조사과정에서 수막새등 기와편과 쇠못등이 다량 출토돼, 도갑사 대웅전 개축공사 이전에 또 한 차례의 대규모 발굴작업이 이뤄져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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